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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진짜 진짜 일찍 자리라 하고 자리에 누웠다.
일찍 잤는데 누가 찔렀다.
젭에서 '김**' 이(가) 찔렀다.
'나' 은(는) 잠이 깼다.
고양이가 뭘 누른건지 쟝고 강의에서 우재튜터님이 혼자 떠들고 있었다. 이런...
그래서 김**한테 자다 깬거 들켰다.
어케 안거지 목소리에서 그렇게 티가 나나..
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쟝고 듣는데 막막하다고 했더니
'김**' 이(가) 쟝고도 하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얘기해줬다.
근데 문제는 그 때 잠을 깼는데 너무 말똥말똥해졌다.
그래서 다시 쟝고 강의를 봤다.
어느 순간 잠이 들었는데 다시 깼다.
새벽 3시였다.
이런...
6시까지만 자야겠다 했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또 쟝고 들었다.
그래서 아침 6시 되자마자 출석을 눌렀는데
세상에 미친듯이 잠이 몰려왔다.
며칠 밤낮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힘들줄이야
나의 야행성이 눈을 떠버렸다
안움직이니까 더 그런 것 같다.
피크민 꽃심기 해두고 누워서 팔 흔드는 거 빼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.
직사광선을 본 지가 좀 오래된 듯 하다
그도 그럴 게 나 원래 겨울에 이렇게 살았네..
해 지면 출근해서 해 뜨기 전에 퇴근했으니까...
오후 3시에 일어나던 그 때가 살짝 그리울지도
아니 안그립다.. 난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건강한 사람이 되고싶다고..
이제 컴퓨터 앞에 앉아도 딱히 고양이가 뭐라고 안 한다
근데 마이크만 켜면 말한다 뭐 전기신호로 아는건가
오늘 매니저님 순회 때는 고양이가 안 울어서 좀 좋았다.
안 누우려고 노력 중이다.
사실 초반보다 좀 많이 눕기도 하고..해이해지고 말았다..
카메라가 이렇게 중요하다. 안켜니까 바로 이렇게 스레기가 되다니
다음주 목표는 안 눕기다.
그래도 과제를 다 끝내서 홀가분하다.
어쨌든 끝낸 건 끝낸 거니까 뭐...
도전과제는 해보다가 말았다. 이해도 안 되고 머리가 아파서..
그냥 쟝고를 해야겠다. 열심열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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